"준법 라이더 제보합니다"…우아한청년들, 준법 100일 캠페인 진행

이민주 기자 2024. 8.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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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인도 주행 금지 등 보도 통행방법을 준수하는 라이더를 제보받는 2회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8월 중순 시행을 앞둔 2회차 캠페인에서는 '보도 통행방법 준수'를 주제로 15명의 제보단원들로부터 100일간 해당 주제를 지킨 준법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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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보도 통행방법 준수 라이더 사진, 영상 제보 받는다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인도 주행 금지 등 보도 통행방법을 준수하는 라이더를 제보받는 2회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제보단으로 선정된 라이더들이 100일 동안 교통질서와 법규 전반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라이더의 선례를 제보하는 안전문화 선도 캠페인이다.

라이더들의 자발적인 교통질서 및 준법 사례 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라이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캠페인은 교통 법규 준수 사항을 한 가지 선정해 100일씩 총 두 차례 배달플랫폼노조가 운영하는 제보단을 통해 해당 법규를 준수한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제보단원이 제보할 선행 주제 역시 라이더들이 직접 선정했다. 캠페인 시행 전 경기북부권 활동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 따라 정지선 준수와 보도 통행방법 준수가 각각 1, 2회차 캠페인 주제로 선정됐다.

1회차 ‘배달라이더 준법 100일 캠페인’은 경기 북부권에서 4월 1일 시작해 7월 9일까지 시행됐다. 이 기간 자발적으로 정지선을 준수한 라이더들에 대해 총 181건의 사진, 영상 제보를 받았다.

제보단원들은 사진과 함께 "정지선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등 동료 라이더에 대한 다양한 응원의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8월 중순 시행을 앞둔 2회차 캠페인에서는 ‘보도 통행방법 준수'를 주제로 15명의 제보단원들로부터 100일간 해당 주제를 지킨 준법 라이더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

캠페인 활동 제보단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우수 제보 사례는 캠페인 종료 후 블로그 등 우아한청년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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