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으로 음주운전하다 덜미 잡힌 50대 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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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친 뒤 음주운전까지 한 외국인이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7일 0시30분께 장안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인 장안구 송원로의 한 도로에 순찰차를 배치시키고 대기하던 중 A씨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범행 직전 장안구의 한 노상에 차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훔쳐 약 4km가량을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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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훔친 뒤 음주운전까지 한 외국인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중국인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0시30분께 장안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인 장안구 송원로의 한 도로에 순찰차를 배치시키고 대기하던 중 A씨 차량을 발견했다.
A씨는 경찰의 수차례 정차 명령에 불응해 도주를 이어가다 붙잡혔다.
경찰이 진행한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차량 내부에서 타인의 주민등록증 등을 발견하고 A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그가 차량 번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차량이 도난 차량임을 밝혀냈다.
A씨는 범행 직전 장안구의 한 노상에 차키가 꽂혀 있는 차량을 훔쳐 약 4km가량을 음주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한준호 기자 hjh12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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