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투어 '퀸'은?… 김가영·스롱 피아비 등 베트남투어 첫 경기 나서

차상엽 기자 2024. 8. 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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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첫 해외 투어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프로당구협회(PBA)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 동안 시즌 세 번째 투어인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개최한다.

올시즌 개막투어 우승자 김세연은 박초원을 상대로 19일 오후 6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2차 투어 우승자 김상아는 19일 저녁 7시45분 김보름을 상대로 역시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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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부터 8일 동안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이 베트남 하노이에 열린다. 사진은 올시즌 김가영의 경기 모습. /사진=PBA
여자프로당구 첫 해외 투어 우승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프로당구협회(PBA)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일 동안 시즌 세 번째 투어인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본선 시드권자 44명, 예선 통과자 16명, 와일드카드 4명 등 총 64명이 참가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는 기존 PPQ~PQ(1~2차 예선)라운드 없이 곧바로 64강 본선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 출범 여섯 시즌만에 열리는 첫 해외투다. 상징성이 큰 만큼 어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이 클 수박에 없다.

LPBA 통산 7번 정상에 오른 김가영과 스롱 피아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가영은 19일 오후 5시15분 최지선을 상대로, 스롱은 19일 오후 4시 박예원을 상대로 각각 첫 경기에 나선다.
19일(한국시각)부터 8일 동안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이 베트남 하노이에 열린다. 사진은 올시즌 스롱 피아비의 경기 모습. /사진=PBA
두 선수는 LPBA 통산 공동 최다 우승에 빛나지만 올시즌은 출발이 썩 좋지 않다. 김가영은 올시즌 1,2차 투어에서 모두 첫판에서 탈락했다. 스롱은 개막투어에서 8강에 올랐지만 2차 투어에서는 첫판에서 역시 무너졌다. 이번 3차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올시즌 개막투어 우승자 김세연은 박초원을 상대로 19일 오후 6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2차 투어 우승자 김상아는 19일 저녁 7시45분 김보름을 상대로 역시 첫 경기에 나선다.

64강전에서 눈에 띄는 매치업은 차유람과 임경진의 맞대결이다. 임경진은 개막전 준우승에 이어 2차전 16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막판 LPBA에 복귀한 차유람도 1,2차 투어에서 모두 16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임경진은 개막전 64강전에서, 차유람은 2차 투어 PPG에서 공히 애버리지 2.273점으로 웰컴톱랭킹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대회 최고 애버리지를 시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두 선수는 19일 오후 4시에 맞대결을 벌인다.

개막전서 4강에 오른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은 19일 오후 4시 권발해를 만나고 한지은은 저녁 7시45분 최연주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은 19일 오후 4시부터 4턴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 오는 20일과 21일 32강전이 진행된다. 이어 22일 16강, 23일 8강, 24일 4강전이 열린다. 우승상금 4000만원이 걸린 결승전은 오는 25일 밤10시30분으로 예정돼 있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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