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열기는 계속된다…역대급 실적 낸 에스앤디, 성장세 지속-유진

김진석 기자 2024. 8. 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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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에스앤디가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3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K-푸드 열풍과 함께 동사의 주요 고객을 통한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소재 매출액이 24% 증가한 것도 반영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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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트에 진열된 불닭볶음면/사진=뉴시스


유진투자증권은 에스앤디가 올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3분기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글로벌 K-푸드 열풍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에스앤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한 28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2% 늘어난 52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K-푸드 열풍과 함께 동사의 주요 고객을 통한 일반기능식품소재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건강기능식품 소재 매출액이 24% 증가한 것도 반영됐다"고 했다.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에스앤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7억원, 5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K-푸드 열풍에 따른 주요 고객 해외 수출이 지속 증가할 것이고 건강기능식품 소재 매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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