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3700만 원 재산피해

김은경 2024. 8. 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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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쯤 예천군 보문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농막 1동(83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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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낮 12시 7분쯤 예천군 효자면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 I 예천=김은경 기자] 경북 예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4분쯤 예천군 보문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 A(90대·여) 씨가 숨지고 토담조 주택 2동(48.74m²)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낮 12시 7분쯤 예천군 효자면의 한 농막에서 내부 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층 규모의 농막 1동(83m²)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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