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동대구-경주역 궤도 이탈 선로 복구 완료...첫 차부터 운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KTX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늘(19일) 새벽 5시 11분쯤 선로 복구가 완료됐다며 오늘(19일) 경부고속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정차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18일) 발생한 경부고속선 KTX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늘(19일) 새벽 5시 11분쯤 선로 복구가 완료됐다며 오늘(19일) 경부고속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상행 첫차는 새벽 4시 45분 부산역에서, 하행 첫차는 새벽 5시 13분 서울역에서 출발했고 사고구간인 동대구역에서 경주역 구간은 서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사고원인은 바퀴 축의 발열과 손상으로 인한 궤도 이탈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철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18일) 오후 4시 38분쯤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고모역 인근에서 정차했습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탔는데 일부 KTX 열차가 우회해 운행하면서 예정된 운행 시간보다 수 시간씩 지연됐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푸틴 뒷목 잡을 일...러 '핵심 보급로' 끊어버린 우크라
- '흉터 1㎝ 부족'하다며 상이연금 거절한 군...법원 "위법"
- 쇼핑몰 알렛츠 영업종료..."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 대통령실, '日 마음' 논란에 "한국 경외하게 해 움직여야 한다는 것"
- [자막뉴스] 삼성전자 피폭 직원, 손 공개..."뼈가 못 버텨 손가락 절단 위기"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
- 장녀에서 장남으로...트럼프 일가 '권력추'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