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3일 오세훈 대담…수도권 집중, 균형발전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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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한민국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보고 균형발전의 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 소신을 피력해 왔다.
박 시장은 이번 대담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의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에 대해 오 시장과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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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특별 대담회에 박 시장과 오 시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담회는 대한민국 제1·2 도시인 서울과 부산의 지도자가 참석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와 관련해 머리를 맞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정치학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정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 중 마지막 날에 열리는 대담회는 주요 정치학자들과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다.
대담은 조화순 한국정치학회장의 사회로 지자체 정치·경제, 국가정치 체제 개혁 이슈, 국제정치 핵무장 이슈, 3가지 분과(세션)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평소 대한민국 성장잠재력 저하, 저출생, 격차 확대 등 3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일극 체제 심화로 대한민국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보고 균형발전의 길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끄는 길이라는 소신을 피력해 왔다.
박 시장은 이번 대담에서 수도권 일극 체제의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에 대해 오 시장과 토론할 것으로 보인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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