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6위…우승은 코글린

김주희 기자 2024. 8. 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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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원)을 공동 6위로 마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라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25위를 마크한 고진영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임진희, 김아림은 나란히 이븐파 288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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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9위
[기앙쿠르=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고진영이 7일(현지시각) 프랑스 기앙쿠르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 1라운드에서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2024.08.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약 28억원)을 공동 6위로 마쳤다.

고진영은 18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하며 라브리엘라 러플스(호주)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공동 25위를 마크한 고진영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를 공동 6위로 마치면서 지난 6월말 다우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2개월 여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작성한 로런 코글린(미국)이 차지했다.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 283타로 9위에 올랐다.

임진희, 김아림은 나란히 이븐파 288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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