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의 박수 짝짝짝 감탄… '몬스터' 정현수의 3⅓이닝 7K 쾌투

이형주 기자 2024. 8.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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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현수가 몬스터 같은 모습을 보이며 김태형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정현수의 쾌투로 롯데는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고, 전준우의 끝내기포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송원대 출신으로 인기 야구 예능 '최강야구'를 통해 주목 받은 정현수는 2024년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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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현수. 사진┃롯데자이언츠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현수가 몬스터 같은 모습을 보이며 김태형 감독의 박수를 받았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롯데는 50승 3무 57패를 기록하며 주말 시리즈를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게 됐다.

이날 롯데는 선발 이민석이 1회에만 3실점을 하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타선의 힘으로 쫓아가기는 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김태형 감독은 2⅔이닝만에 이민석을 내리고, 정현수를 그 자리에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현수는 몬스터 같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구했다.

정현수는 3⅓이닝 동안 48개의 공을 던지며 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는 그야말로 쾌투를 펼쳤다. 그간 피안타는 단 1개에 불과했다. 정현수가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내려와 김태형 감독에게 인사했고, 김태형 감독은 박수를 짝짝짝 치며 화답했다.

정현수의 쾌투로 롯데는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 갈 수 있었고, 전준우의 끝내기포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송원대 출신으로 인기 야구 예능 '최강야구'를 통해 주목 받은 정현수는 2024년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했다. 지난 수요일 2군에서 공 90개를 던지고 콜업된 그지만,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승리를 견인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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