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70명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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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지원한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액은 주택·비주택으로,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저소득층·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에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일반가구는 1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의 지붕철거는 200㎡까지 전액 지원되며, 200㎡ 초과 면적분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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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이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지원한다.
20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액은 주택·비주택으로,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저소득층·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에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일반가구는 1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의 지붕철거는 200㎡까지 전액 지원되며, 200㎡ 초과 면적분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 초과분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하며, 덧씌운 지붕의 경우 폐건축 자재 운반·처리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군은 이번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발암물질인 석면을 유발하는 슬레이트의 조속한 처리와 군민의 건강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신청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비주택 소유자 및 거주자로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이며,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호성 인제군 환경보호과장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군민이 보다 건강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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