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고지 목전"..조정석 '파일럿', 개봉 4주차에도 입소문 고공 비행

김나라 기자 2024. 8. 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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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일럿'이 개봉 4주 차에 400만 관객 돌파를 예고,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파일럿'은 12만 9591명의 관객을 모았다.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 3주 차 주말(16일~18일)에도 무려 38만 명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이 '파일럿'으로 해갈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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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파일럿'이 개봉 4주 차에 400만 관객 돌파를 예고, 롱런 인기를 과시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파일럿'은 12만 959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88만 6383명이다.

'파일럿'은 지난달 31일 개봉, 3주 차 주말(16일~18일)에도 무려 38만 명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또한 톱3에 안착 중인 만큼 개봉 4주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400만 고지가 전망되는 이유다.

특히나 지난 주말 '웡카'(353만 명) 최종 스코어를 경신해 2024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른 바, '파일럿'의 흥행 고공 비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일럿'은 안정적인 입소문을 통해 2030 코어 관객층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아 극장을 찾는 가족 및 중년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정석의 파격 변신이 주는 신선한 매력이 초기 입소문 동력이었다면 개봉 이후에는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의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과 김한결 감독이 펼쳐 놓은 현실 공감력 터지는 코미디 연출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이 '파일럿'으로 해갈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외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차지했다. 18일 하루 동안 15만 4344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9만 7634명이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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