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건우, '더글로리'로 성공했네…투룸 전셋집으로 이사 "월세살이 청산" ('미우새')

태유나 2024. 8. 1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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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건우가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건우가 투룸 전셋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건우는 이번이 다섯 번째 이사라며 "첫 전세다. 나도 신기하다. 내가 전셋집에 살다니"라고 감격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대본에 입을 맞추며 "이 작품으로 인해 여기를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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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배우 김건우가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전셋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건우가 투룸 전셋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건우는 절친의 함께 이삿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김건우는 이번이 다섯 번째 이사라며 “첫 전세다. 나도 신기하다. 내가 전셋집에 살다니”라고 감격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대본에 입을 맞추며 “이 작품으로 인해 여기를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김건우는 “원룸에서 전세를 가면 ‘탈출’이라는 느낌이 있는데 난 여기가 너무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어준 집이라서 한편으로 좀 아쉽다. 정이 많이 든 집”이라며 “잘 살다 간다. 좋은 주인 만나고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김건우가 도착한 전젯집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집이었다. 그러나 널찍한 거실을 갖춘 투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전셋집에 첫 손님으로 김희철, 허경환, 탁재훈이 찾아왔다. 탁재훈이 이 집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김건우는 "제가 원룸을 계속 살아서 가정집 분위기에서 살고 싶었다"며 "대출받았다. 다행히 고모랑 누나가 공인중개사라서 조언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전세 사기가 심하지 않냐. 전세사기 공부를 유튜브로 일주일 했다"며 "집을 구할 때 전세로 들어가면 그 건물에 융자가 얼마인지 파악해야 한다. 갚을 수 있는 소액인지.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전세가랑 매매가랑 차이가 커야 한다"고 지식을 뽐냈다. 

사진=SBS '미우새' 방송 화면.


탁재훈은 이사 선물로 빨간 팬티를 선물하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의미가 있다. 함부로 만지지 마라. 내가 이거 입고 대상 받았다. 사실 이거 내 것도 아니다. 이상민에게 받은 거다. 걔가 이거 입고 빚도 다 갚았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저거보다는 내 선물이 낫다. 내가 입던 거다. 한정판이다. 아키하바라에서 직접 사온 건데 이 옷 사고 잘됐다. 바로 자가로 가자”며 티셔츠를 선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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