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9000달러대 횡보… 美 대선 가상자산 정책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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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5만94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가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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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5만9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5만94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36% 오른 수치다.
가상자산 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긍정적으로 나왔지만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가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내림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지난 13일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승리 확률이 높아진 것과 관련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친암호화폐 발언을 쏟아내며 가격 상승을 견인한 만큼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해리스의 승리를 악재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해리스 부통령은 가상자산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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