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찬스 미스’에 충격 먹었나...‘근육질 과시’ 훈련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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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찬스 미스' 충격의 여파가 컸던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그렇게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가르나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스토리에 상의를 탈의한 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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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빅 찬스 미스’ 충격의 여파가 컸던 것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한 경기 흐름이 이어졌다. 맨유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필두로 풀럼의 골문을 두들겼고 풀럼 역시 알렉스 이워비, 아다마 트라오레 등과 같은 발 빠른 자원들을 이용해 날카로운 역습을 노렸다. 점유율은 55-45, 슈팅 숫자는 14-10일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양 팀이었다.
답답한 쪽은 맨유였다. 홈에서 치르는 PL 개막전이었기 때문. 득점이 반드시 필요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신입생’ 조슈아 지르크지, ‘초신성’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을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다.
승점 1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기엔 아쉬운 상황. 해결사는 지르크지였다. 지르크지는 후반 42분, 우측면에서 카세미루가 올린 공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데뷔전-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종료됐다.
개막전 승리로 순조로운 시즌 출발을 알린 맨유. 가르나초에겐 썩 만족스럽지 못한 이날 경기였다. 쐐기를 박을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기 때문. 가르나초는 후반 추가시간, 마커스 래쉬포드의 패스를 받아 빈 골대에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자 가르나초 본인도 머리를 감싸 쥐며 그라운드에 누워 아쉬움을 표출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주말에 곧바로 브라이튼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가르나초. 맹훈련에 돌입했다. 가르나초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스토리에 상의를 탈의한 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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