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한화·KIA 스윕승

정래원 2024. 8. 1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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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습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누적관중이 2017년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폭염을 뚫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케하는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정래원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급 더위보다 뜨거운 팬들의 야구 사랑에 KBO 사상 최다 관중 기록이 깨졌습니다.

18일 기준 KBO 리그의 누적 관중 수는 847만5천664명. 시즌 종료까지 150경기가량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2017년의 최다 관중 기록인 840만688명을 돌파했습니다.

앞으로는 매일이 신기록이 될 올 시즌 KBO리그는 사상 첫 천만 관중 돌파를 바라봅니다.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주말 3연전, 스윕승의 주인공이 세 팀이나 나왔습니다.

가을야구 티켓 경쟁을 위한 중요 승부처였던 한화와 SSG의 3연전 마지막 경기.

불붙은 한화 타선은 장진혁의 멀티 홈런을 비롯해 대포 네 방을 앞세워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의 6과 3분의 1이닝 1실점 호투까지, 7-1로 승리한 한화는 5위 SSG와의 승차를 2.5 경기로 줄였습니다.

<류현진 / 한화 이글스> "첫 득점 올려준 페라자 선수한테 감사해야 될 것 같고, 장진혁 선수 (홈런) 두 개 쳤고 수비도 좋은 수비 했고…오늘 시합 나간 전 선수들한테 감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선두 KIA는 주말이 시작될 때만 해도 2위로 뒤를 쫓던 LG에 3연승을 거두면서 선두 자리를 단단히 굳혔습니다.

이 틈을 타 2위 자리를 되찾은 삼성은 5년 만의 NC전 싹쓸이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동시에 NC는 10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 TV 정래원입니다. (one@yna.co.kr)

#프로야구 #최다관중 #주말3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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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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