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분기 최대 매출 기록…"내년 영업익 흑자전환할 것"-하나

김창현 기자 2024. 8. 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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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의료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분석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딥노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적자 2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수주한 75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고객사의 매출이 인식된 덕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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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의료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딥노이드가 올해 2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딥노이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8억원 영업적자 27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수주한 75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고객사의 매출이 인식된 덕택"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뇌동맥류 검진 솔루션인 딥뉴로는 비급여 관련 매출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의료AI 사업 확대를 위해 선제적으로 인력을 채용한 탓에 영업적자폭이 예상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르면 내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나증권은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의료AI 부문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실적은 산업용AI 솔루션인 딥팩토리와 딥시큐리티가 이끌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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