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CJ, K-컬처 글로벌 수요 증가…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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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CJ에 대해 K-컬처의 대표 그룹으로 K-푸드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CJ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66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일본, 내년 미국에서의 성장이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CJ 푸드빌도 매출액 2196억원, 순이익 119억원을 시현하며 북미에서 베이커리 가맹점 확장을 지속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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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CJ에 대해 K-컬처의 대표 그룹으로 K-푸드와 K-뷰티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CJ의 종가는 12만9300원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상장 자회사와 비상장 자회사 모두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자회사 중 CJ제일제당과 비상장 자회사인 올리브영과 푸드빌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고, CJ ENM과 CGV의 턴어라운드 효과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CJ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6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13.6%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CJ 올리브영은 매출액 1조2079억원, 순이익 1249억원을 기록했다. 양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대두된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2분기 말 기준 점포수는 1354개로 직영점 확대 추세가 이어졌고, 온라인 매출 비중도 27.3%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일본, 내년 미국에서의 성장이 추가적인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CJ 푸드빌도 매출액 2196억원, 순이익 119억원을 시현하며 북미에서 베이커리 가맹점 확장을 지속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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