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3차 연장 끝에 '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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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배소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2미터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쳐 황유민, 서어진과 연장에 돌입했는데요.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황유민이 먼저 탈락한 뒤, 서어진과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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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오른 배소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2미터 버디 퍼트를 아쉽게 놓쳐 황유민, 서어진과 연장에 돌입했는데요.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 황유민이 먼저 탈락한 뒤, 서어진과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였습니다.
그린 주변 러프에서 친 어프로치샷을 핀 옆으로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서어진을 따돌리고 마침내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 5월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본 데 이어 석 달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는데요.
골프장 수영장에 풍덩 빠지는 이색적인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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