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무찌른 프로야구…최다 관중 신기록

이성훈 기자 2024. 8. 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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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전체 일정의 80%만 치르고도 총 관중 847만 명을 넘어서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017년에 세워진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840만 명을 전체 일정의 80%만 소화한 상황에서 넘어서며,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시즌 천 50만 관중이 가능한 페이스여서 사상 첫 천만 관중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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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전체 일정의 80%만 치르고도 총 관중 847만 명을 넘어서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8일) 5개 구장에 9만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며, 올 시즌 총 관중은 84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17년에 세워진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840만 명을 전체 일정의 80%만 소화한 상황에서 넘어서며, 신기록이 작성됐습니다.

현재 추세라면 시즌 천 50만 관중이 가능한 페이스여서 사상 첫 천만 관중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흥행 원동력 중 하나인 5위 경쟁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7위 한화가 장진혁의 생애 첫 멀티 홈런과 페라자의 3경기 연속 홈런, 최재훈의 쐐기 투런 홈런까지 홈런 4방을 터뜨리며 5위 SSG에 3연승을 거두고 두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한화 류현진 투수는 7회 원아웃까지 삼진 8개를 잡아내며 6안타 1실점 호투를 펼처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6위 KT는 9회 김민혁이 두산의 철벽 마무리 김택연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뽑아내 6대 5 승리를 거두고 SSG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8위 롯데는 연장 10회에 터진 전준우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키움을 누르고 SSG와 승차를 두 경기 반차로 좁혀 포스트시즌행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일 연속 매진 사례를 이룬 잠실구장에선 선두 KIA가 에이스 네일의 6이닝 무실점 호투 속에 LG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삼성은 선발 백정현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10연패에 빠뜨리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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