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턱걸이에도 불안’ SSG의 높아지는 앤더슨-에레디아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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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절실하다.
SSG 랜더스는 올 시즌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SSG 외국인투수인 드류 앤더슨은 18일까지 16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2.88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SSG는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8월에도 여전히 3할 중반대의 월간 타율을 기록하며 높은 시즌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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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올 시즌 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5위 자리를 계속 지킨다는 점에선 긍정 요소가 있지만, 중위권 위로 더 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한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최근 8월의 부진 속에는 국내 선수들의 미비한 활약이 포함돼 있다. 투타 에이스로 꼽히는 외국인선수들은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이를 지원하는 토종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이다.
SSG 외국인투수인 드류 앤더슨은 18일까지 16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2.88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대체 외국인투수로 팀에 합류해 1패만을 기록한 뒤 무려 개인 9연승을 내달렸다. SSG 선발투수진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며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다.
앤더슨과 함께 외국인투수 활약을 펼치는 로에니스 엘리아스 역시 8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둘 만으론 원활한 선발진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타자 쪽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SSG는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8월에도 여전히 3할 중반대의 월간 타율을 기록하며 높은 시즌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타자들의 폭발력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나마 베테랑 타자인 추신수와 최정의 활약으로 어렵게 득점을 뽑아내고 있는 사정이다.
지금의 공수 엇박자가 계속 이어진다면, SSG로선 5위 이상의 결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하위권 팀들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앤더슨과 에레디아 등에 쏠려 있는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현재로선 무엇보다 급선무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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