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발전 원하는' 맨시티 홀란, 결승골에도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

이형주 기자 2024. 8. 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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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은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홀란은 이번 여름 노르웨이 대표팀이 탈락해 유로 2024를 치르지 않았기에 프리시즌을 온전히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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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엘링 홀란은 계속해서 발전하길 바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첼시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날 홀란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 몫을 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홀란은 "첫 경기는 누구에게나 힘들다. 승점 3점으로 시작하는 완벽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운을 뗐다.

홀란은 이번 여름 노르웨이 대표팀이 탈락해 유로 2024를 치르지 않았기에 프리시즌을 온전히 보냈다. 하지만 "프리시즌이 있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긴 프리시즌을 보냈지만 (나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느끼고, (아직)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그럼에도 승리를 거두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홀란은 "작년에 로베르트 산체스 골키퍼가 나를 상대로 아주 좋은 선방을 했다. (아주 좋은 선방이었던 이유는) 오랫동안 내게 짜증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득점에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에 더 많이 관여하고 싶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이 원하는 게 바로 그것이다. (골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어시스트를 하고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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