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 부산…25일 째 밤더위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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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25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1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6.4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25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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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에 25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1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26.4도를 기록,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북구 25.9도, 영도 25.7도, 남구 25.4도, 사상구 25.2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에는 지난달 25일부터 25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부산에서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앞선 부산의 역대 최장 열대야 지속일수는 21일(1994년·2018년)간이다.
부산에는 이날 소나기 예보(5~40㎜)가 있고 20일부터 21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무더위가 한 풀 꺾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상강수량(20일~21일)은 30~8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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