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MF’ 떠나기 직전...이적료 370억+완전 이적 조항 포함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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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르 사미르지치가 아탈란타에 입단했다.
아탈란타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특정 조건 달성 시 발동되는 의무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이적으로 사마르지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독일 헤르타 BSC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상위권 팀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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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라자르 사미르지치가 아탈란타에 입단했다.
아탈란타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특정 조건 달성 시 발동되는 의무 이적 조항을 포함한 임대 이적으로 사마르지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세르비아 국적의 미드필더 사마르지치가 이탈리아 무대를 밟은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독일 헤르타 BSC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9년에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상위권 팀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십 대의 어린 그가 라이프치히 1군의 경쟁을 뚫어 내기엔 역부족이었고 벤치만을 전전하다 우디네세로 영입됐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4경기 2골 3도움. 이후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실제로 인터밀란행이 매우 유력했으나 협상 막판에 엎어지며 잔류했다.
이후에도 큰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우디네세에서의 통산 기록은 98경기 13골 10도움. 특히 지난 2023-24시즌엔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던 우디네세를 이끌고 잔류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세리에 수위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사마르지치. 퇸 코프메이너르스의 대체자로 아탈란타에 입단했다.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2,500만 유로(약 373억 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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