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득점왕 만든' 콘테, 복귀전서 대굴욕 '0-3 완패'... "팬들에게 사과합니다" 고개 숙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득점왕 시절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안토니오 콘테(55·현 나폴리) 굴욕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에서 엘라스 베로나에 0-3으로 크게 졌다.
2021~2022시즌 당시 손흥민은 콘테 감독 지도 아래 프리미어리그 2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에서 엘라스 베로나에 0-3으로 크게 졌다.
2022~2023시즌 당시 토트넘을 지휘하던 콘테 감독은 구단과 상호 합의 후 계약 해지했다.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어떤 감독을 선임해도 우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고, 갈등 끝에 팀을 떠났다. 약 1년 만에 공식 경기를 지휘했지만, 세 골 차 대패라는 치욕적인 결과를 안았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나폴리 데뷔전에서 패배한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반전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전반전에는 베로나에게 기회를 내주지도 않았다"며 "마치 햇볕 아래의 눈처럼 녹아내렸다. 나폴리 서포터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감독으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콘테 감독은 "이적이 중요한 게 아니다. 걱정되는 건 베로나전 후반전 경기 수준이다"며 "다만 나폴리는 서너 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전망했다.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3회, 첼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회, 인터밀란 리그 우승 1회 등에 빛나는 콘테 감독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2023년 토트넘을 떠난 뒤 약 1년 야인 생활을 마무리하고 조국 이탈리아 팀을 맡게 됐지만, 첫 경기부터 치욕적인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 시절에는 손흥민의 은사로 통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득점력을 극대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2021~2022시즌 당시 손흥민은 콘테 감독 지도 아래 프리미어리그 2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진출' 치어리더, 착 달라붙는 수영복 '황홀 몸매' - 스타뉴스
- 삼성 치어 출신 모델, 새하얀 속옷 '글래머' 매력 발산 - 스타뉴스
- '섹시 아이콘' 강인경, 파격 외출 의상... '헉' 소리나네 - 스타뉴스
- 얼짱 치어리더, 숨막히는 볼륨美까지... '비현실적 몸매' - 스타뉴스
- '여신' 치어리더, 뽀얀 가슴골 그대로 드러내며 '아찔'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