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결승포+커쇼 2승’ 다저스, 세인트루이스에 2-1 승리..오타니 ‘40-4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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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8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다저스는 2회 2사 1,2루, 3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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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8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2-1 신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DH)-무키 베츠(RF)-가빈 럭스(2B)-테오스카 에르난데스(LF)-미겔 로하스(3B)-케빈 키어마이어(CF)-키케 에르난데스(1B)-오스틴 반스(C)-닉 아메드(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소니 그레이가 선발등판했다. 메이신 윈(SS)-윌슨 콘트레라스(C)-토미 팸(LF)-놀란 아레나도(3B)-폴 골드슈미트(1B)-브랜든 도노반(2B)-조던 워커(RF)-페드로 파헤스(C)-빅터 스캇 2세(CF)의 선발 라인업으로 맞섰다.
에이스가 등판한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다저스는 2회 2사 1,2루, 3회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는 5회초 균형을 깨고 2점을 얻었다. 1사 후 오타니가 시즌 39호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베츠가 볼넷, 럭스가 안타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고 2사 후 로하스가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대타로 나선 라스 눗바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2패, ERA 2.63)에 성공했다. 에반 필립스가 1이닝 무실점, 다니엘 허드슨이 1이닝 1실점, 마이클 코펙이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결승 홈런을 쏘아올린 오타니는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0이 됐다. 오타니는 시즌 39홈런 37도루로 40-40 클럽 가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그레이는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8패(11승, ERA 3.91)째를 안았다. 션 암스트롱, 맷 리베라토어, 라이언 페르난데즈, 존 킹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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