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고모+누나 공인중개사, 전세 사기 무서워 공부”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8.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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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가 전세 사기가 무서워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대출도 받았는지 안전한지 묻는 질문에 김건우는 "고모랑 누나가 공인중개사다. 자문을 많이 얻었다. 요즘 전세 사기가 심해서. 저도 의심이 많다. 전세 사기 공부를 너튜브로 일주일 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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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건우가 전세 사기가 무서워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건우가 이사한 첫 전셋집으로 탁재훈, 허경환, 김희철이 찾아왔다.

탁재훈은 김건우의 이사 선물로 빨간 팬티를 선물하며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의미가 있다. 함부로 만지지 마라. 내가 이거 입고 대상 받았다. 내가 그날 이거 입었다. 사실 이거 내 것도 아니다. 이상민에게 받은 거다. 걔가 이거 입고 빚도 다 갚았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저거보다는 내 선물이 낫다. 내가 입던 거다. 한정판이다. 아키하바라에서 직접 사온 거다. 이 옷 사고 잘된 거다. 대성공이다. 바로 자가로 가자”며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선물했다.

이어 탁재훈이 “이 집을 선택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김건우는 “가장 큰 게 원룸에 계속 살아서 가정집 분위기에서 살고 싶었다”고 답했다. 대출도 받았는지 안전한지 묻는 질문에 김건우는 “고모랑 누나가 공인중개사다. 자문을 많이 얻었다. 요즘 전세 사기가 심해서. 저도 의심이 많다. 전세 사기 공부를 너튜브로 일주일 했다”고도 말했다.

모두가 “왜 너튜브로 공부를 하냐. 가족이 이야기 안 해주냐”고 황당해 하는 가운데 김건우는 “집을 구할 때 전세로 들어가면 그 건물에 융자가 얼마인지 파악해야 한다. 갚을 수 있는 소액인지”라고 설명하다가 “융자랑 이자가 같은 것 아니냐”고 질문해 다시 한 번 황당하게 했다.

김건우는 “제가 듣기에는 다 기분이 나쁘다. 그게 없는 곳으로 구했다”며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이거다. 전세가와 매매가 갭 차이가 커야 한다”고 말하다가 정작 전셋집의 매매가는 얼마인지 모르는 모습으로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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