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돌싱 양정아에 “결혼하지 말라고 할 걸” 후회 (미우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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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돌싱 양정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에 양정아는 "되게 이상할 거 같다. 내가 청첩장 줄 때 어땠냐. 너도 이상했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나도 이상했지. 정아도 이제 가는 구나. 유부녀가 되는 구나. 나보고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정아가 결혼 하냐 안 하냐 내가 선택할 수 있었다면 나는 하지 말라고 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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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가 돌싱 양정아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생일이 같은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서로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승수는 주얼리 매장을 찾아가 선물을 구입한 후에 양정아와 놀이공원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뭔가 준비된 분위기.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교복을 입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머리띠까지 커플룩을 입고 놀이기구를 탔다.
양정아는 바이킹이 무섭다며 김승수의 팔짱을 꼈고, 김승수는 손깍지까지 끼며 스킨십 폭발했다. 바이킹을 타고 나서는 회전목마를 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다시 한 번 스킨십이 폭발했다. 김승수가 양정아를 들어 안고 찍은 사진에 모벤져스가 “웨딩사진 같다”고 반응했다.
다음 장소는 김승수의 집. 김승수는 “정말 편하게 먹으려면 우리 집으로 가는 게 어떠냐. 와인 한 잔 어떠냐”고 제안해 양정아와 함께 집으로 갔다. 양정아는 김승수가 받은 청첩장을 보고 결혼해서 축의금을 돌려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내가 만약에 결혼한다고 너한테 청첩장을 주면 어떨 거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양정아는 “되게 이상할 거 같다. 내가 청첩장 줄 때 어땠냐. 너도 이상했냐”고 물었고 김승수는 “나도 이상했지. 정아도 이제 가는 구나. 유부녀가 되는 구나. 나보고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정아가 결혼 하냐 안 하냐 내가 선택할 수 있었다면 나는 하지 말라고 했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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