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수제자 권유리 실수에 앙칼진 분노→편애기관차 폭주 (백패커2)[어제TV]

유경상 2024. 8. 19.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수제자 권유리의 실수에 잠시 분노했다가 다시 편애 모드로 돌아갔다.

요리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백종원이 알아보지 못하자 "서운하다"고 토로했고, 유리를 뒤늦게 알아본 백종원은 "유리면 든든"하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믿었던 수제자의 실수에 백종원은 "권유리!"라고 유리의 이름을 부르며 앙칼진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모든 일을 마치고 다시 권유리 칭찬 모드로 돌아가 편애 폭주기관차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백종원이 수제자 권유리의 실수에 잠시 분노했다가 다시 편애 모드로 돌아갔다.

8월 18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요리 출장단이 KTX의 종합병원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으로 향했다.

게스트로 이미 백종원과 장사천재로 호흡을 맞춘 수제자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 했다. 요리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백종원이 알아보지 못하자 “서운하다”고 토로했고, 유리를 뒤늦게 알아본 백종원은 “유리면 든든”하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이들이 향한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에서 의뢰한 출장 요리는 KTX가 정차하는 지역 대표 요리. 백종원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기장 미역을 넣어 만든 부산 미역오이냉국, 대전 두부두루치기, 대구 치킨, 강릉 곤드레감자밥, 전주 콩나물 잡채를 메뉴로 정했다.

장을 보러 간 백종원은 미역오이냉국에 넣을 식초를 찾다가 “두 배 식초가 없네?”라며 당황했지만 안보현이 말없이 두 배 식초를 찾아오자 “마음에 들어. 그런 자세. 좋아”라고 만족했다. 유리는 곤드레를 찾아서 따로 챙겨뒀다.

이어 식재료를 사서 주방으로 돌아온 유리는 조리대 위에 to-do 리스트부터 붙였다. 백종원은 “네가 확실히 해봐서 다르구나. 내 제자들은 다르다. 해야 할 일을 붙여놓고 시작한다”고 또 만족했다. 유리는 백종원이 요리 메뉴 설명을 시작하자 종이가 없어 아이스크림 포장지를 찢어 받아 적었고 그 리스트를 붙여 다른 사람들도 해야 할 일을 보게 한 것.

유리 덕분에 모두가 자신이 할 일을 찾아서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곤드레감자밥을 해야 할 시간에 유리의 치명적인 실수가 드러났다. 유리가 따로 챙겨둔 곤드레를 그대로 두고 주방으로 복귀했던 것. 믿었던 수제자의 실수에 백종원은 “권유리!”라고 유리의 이름을 부르며 앙칼진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곤드레감자밥에서 감자밥으로 메뉴를 변경했고 곤드레만 빠진 채로 모든 메뉴가 성공적으로 요리됐다. 유리는 요리에 이어 배식까지 맡아 정비단 직원들과 스몰토크를 하며 친절한 응대로 경력직다운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은 모든 일을 마치고 다시 권유리 칭찬 모드로 돌아가 편애 폭주기관차가 됐다. 이수근, 허경환, 고경표도 권유리에게 “천군만마”라며 “또 와라”고 말했지만 유리는 웃으며 “충분했다”고 만류 그만큼 고된 노동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tvN ‘백패커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