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신한금융, 베트남 호찌민 그룹사 신사옥 입주 외

신한금융, 베트남 호찌민 그룹사 신사옥 입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 호찌민 신사옥에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5개 계열사가 입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 기념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사옥 공동 입주를 통해 ‘고객 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서의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4108억원의 역대 최대 글로벌 이익을 냈는데, 이 중 베트남에서 국내 금융사 중 최대인 1427억원을 기록했다.

LG그램 프로, 美 컨슈머리포트 평가 공동 1위

LG그램 프로 2-in-1(국내명 LG그램 프로 360)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노트북 평가에서 239개 제품 중 애플의 맥북 프로 16과 함께 종합 평가 점수 9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8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그램 프로 2-in-1은 가벼운 무게, 긴 배터리 수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트북 화면을 360도 회전해 노트북, 태블릿 두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2-in-1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의 무게는 1399으로 현존 16인치 2-in-1 노트북 중 가장 가벼워 기네스북 월드 레코드에도 등재된 바 있다.

롯데百, 파트너사 판매대금 4000억 조기 지급

롯데백화점은 추석 기간에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 비용 지출이 커지는 것을 고려해 3500여개 파트너사에 8월분 판매대금 4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급일은 다음 달 13일로 정산 기간을 일주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대금 5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사용이 높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