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불쾌감 느껴” 정해인 정소민 첫만남 과거사 (엄친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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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소민의 첫만남 과거사가 그려졌다.
8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첫만남이 드러났다.
배석류는 모친이 최승효의 개업식에 선물한 시루떡을 함께 옮겼고, 최승효의 건축사무소 사람들을 만나자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역사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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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소민의 첫만남 과거사가 그려졌다.
8월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의 첫만남이 드러났다.
배석류는 모친이 최승효의 개업식에 선물한 시루떡을 함께 옮겼고, 최승효의 건축사무소 사람들을 만나자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역사를 말했다.
배석류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최승효가 처음 한국에 온 순간을 기억하며 “신나게 놀다가 집에 왔는데 남자애가 있었다. 그게 최승효였다. 키는 작은데 한국말도 못하고 엄마 치맛자락 잡고 숨었다. 이 연약한 애를 내가 지켜줘야겠다. 이모가 외교부 출근하며 최승효를 우리 집에 맡겼다”고 설명했다.
배석류의 설명에 따르면 배석류는 최승효의 밥을 챙겨주고 놀이를 할 때는 깍두기로 위해줬다. 배석류는 “최승효를 키운 건 8할이 저라고 보시면 된다”고 주장했지만 최승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쇠고랑 차고 싶냐”며 “얘는 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돌아이”라고 반박했다.
최승효가 배석류를 처음 보고 한 말은 프랑스어로 “더러워”였고 배석류가 화장실에서도 혼자 있지 못하게 했다며 “성적 불쾌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 “먹기 싫은 건 내 밥그릇에 덜어두고 깍두기를 빙자해 만년 술래로 이용해 먹었다. 나중에는 삥까지 뜯었다”고 폭로했다.
배석류는 “혼자서 지퍼도 못 내려서 바지에 실수하니까 도와준 거”라고 말했지만 최승효는 “물 튄 거”라고 했고, 배석류는 “물 색깔이 아니었다”고 고집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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