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고위험 노인시설 등 방역물품 35만개 긴급 지원

김재식 기자 2024. 8.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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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감염 취약 시설에 방역 마스크 등을 배부해 감염병을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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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은 노인복지시설과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KF94),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여 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감염 취약 시설에 방역 마스크 등을 배부해 감염병을 예방하라”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이다.

배부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정신건강 증진시설 9곳, 장애인 복지시설 81곳 등 총 2640곳이다.

또한 울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방역용품 배부와 함께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역 방역 전담 조직인 ‘지역방역대책반’을 4개팀 16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치료제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약사회에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우선 치료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8월 3~4주가 코로나19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한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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