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강훈 빈틈 노렸나? 지예은에 플러팅 폭격 “오빠 돈 있어” (런닝맨)[어제TV]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양세찬이 지예은을 향한 플러팅을 선보였다.

8월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박성웅,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필사의 추격전'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예은은 탈색한 눈썹으로 오프닝 장소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너 눈썹 좀 길러", "눈썹 빠져서 이상하다"며 모나리자 눈썹을 타박하자 지예은은 "요즘 유행이다. 이게 예쁜 것"이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드라마 촬영으로 강훈이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자 유독 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방송을 사적으로 하면 안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양세찬은 "오늘 내가 얘 꼬시겠다"며 강훈의 빈자리를 노렸다. 이에 하하는 "강훈이 없으면 양세찬이 잘생겨 보일 것"이라고 부추겨 지예은을 당황케 했다.

환복 후 송지효는 "세찬이가 예은이한테 선물 준다고 얘기하는 거 들었다"며 양세찬의 플러팅을 폭로, 양세찬은 지예은의 팔을 잡아 끌며 "오빠 옆으로 와"라고 짓궂은 장난을 쳤다.

양세찬은 지예은의 생일이 곧 다가온다는 소식에 "너 근데 갖고 싶은 거 있어? 오빠가 하나 사줄게", "이렇게 생겼어도 나름 오빠 돈도 있다"며 인심을 베풀었다고. 김종국이 "솔직히 세찬이가 나이로는 딱 나쁘지 않다"며 두 사람 사이를 응원하자 지예은은 "아니다. 나쁘다"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첫 번째 스케줄인 배드민턴 게임에 돌입했다. 하하는 아쉽게 게임에서 패배하자 "예은이 눈썹 좀 그리고 하면 안되냐"며 지예은을 탓했다. "아니 지금 이거 예쁘고요"라고 분노한 지예은은 "어디 예쁘게 보일 데 있냐. 세찬이 신경 쓰냐"고 김종국이 추궁하자 "'런닝맨' 보고 DM 오는 사람 많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실제 지예은은 '런닝맨' 출연 후 주변에서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DM을 많이 받는다고. 김종국은 "예은이가 여기서 이미지가 좋게 포장이 많이 돼 있다", 하하는 "사람들이 강훈이가 얘 안 좋아하는 거 다 안다"며 지예은이 DM을 많이 받는 이유를 추측하기도.

양세찬은 지예은이 DM에 강한 집착을 보이자 "DM에 미쳐있다. 오늘 저녁에 쟤한테 DM 보내야겠다. 자니? 예은아 자? 집 주소 좀 찍어봐. 할 말 있어. 술 한잔 하게 지금 당장 나와"라며 지예은 꼬시기 작전을 예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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