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하나의 신화가 됐다” 음주운전 신혜성 쏙 빼고 언급→모자이크 굴욕 (백반기행)

장예솔 2024. 8. 1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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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전진이 신화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단체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나갔으나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신혜성은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당했다.

전진 역시 이날 방송에서 한치보쌈에 대한 맛 평가로 "다 주인공이다. 에릭,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모여 하나의 신화가 되었다"고 비유했는데 신혜성의 이름만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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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전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8월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진이 출연해 인천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전진은 신화로 활동하다 솔로로 데뷔한 계기를 묻자 "제가 원래 팀 내에서 안무와 랩을 담당했다. 노래 잘하는 멤버 형들이 한 명씩 앨범 내는 걸 보는데 너무 멋있더라. 솔로 앨범 낼 때는 '노래를 잘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에게 노래 레슨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희보다 1살 형이라는 전진은 "자존심은 필요 없었다. 열심히 연습한 다음에 내 노래를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환희 앞에서 환희 노래를 부르고 가르침을 받았다. 또 혼자 가서 배운 대로 연습을 따로 했다. 그러다 2006년에 '사랑이 오지 않아요'라는 발라드곡을 냈는데 한 음악방송에서 1위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래퍼로서 어떻게 보면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당시엔 라이브도 많이 했기 때문에 너무 떨렸는데 이겨내는 방법을 처음으로 배웠다"고 덧붙여 뭉클하을 안겼다.

한편 전진이 신화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단체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나갔으나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신혜성은 모자이크 처리되는 굴욕을 당했다. 전진 역시 이날 방송에서 한치보쌈에 대한 맛 평가로 "다 주인공이다. 에릭, 김동완, 이민우, 전진, 앤디가 모여 하나의 신화가 되었다"고 비유했는데 신혜성의 이름만 언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신혜성은 앞선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바 있어 대중의 충격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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