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 36도
엄민재 기자 2024. 8. 19. 05:46
▲ 멈출 줄 모르는 무더위
오늘(19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산지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 충남 5∼30㎜, 광주, 대구, 부산, 제주도 등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도시별로는 서울, 대전, 대구 35도, 원주, 부산, 광주 34도, 제주 33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서쪽 지역과 그 밖의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강까지 녹조 퍼졌다…최악 폭염에 먹는 물도 '비상'
- [단독] "검토" 부탁에 담당자가 직접 첨삭까지…결국 '입찰'
- 참가자 무리하게 받았다가…열대야에 28명 '집단 탈진'
- '물막이판' 없는 지하철역 출구…건물주들 꺼리는 이유
- 트럼프 "해리스보다 내 외모가 낫다"…'선벨트' 백중세
- '뒤끝 작렬' 호날두…시상식도 '노쇼'
- 3분 만에 2억 원어치 '탈탈'…붙잡힌 40대 "빚 많아서"
- 유튜브 촬영 중 다쳤는데 산재 불가?…'노동자' 첫 인정
- '서울 35도' 내일 더 덥다…화요일, 더위 달래줄 비 소식
- 파출소 순찰차 뒷좌석서 숨진 40대 여성, 폭염 속 36시간 갇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