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美서 건장한 현지인에 에워싸여 초긴장 “돈 뺏는 줄”(음악일주)[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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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출신 기안84가 미국에서 현지인이 다가오자 초긴장했다.
이들이 돈을 뺏으려고 다가온 줄 오해한 기안84는 동공지진을 일으키곤 "왓? 머니? 암 노 머니"라고 서툰 영어로 말했다.
이에 빵 터진 사이먼 도미닉이 "돈 뺏는 줄 알았어?"라고 묻자 기안84는 머쓱해 "아잇 무섭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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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기안84가 미국에서 현지인이 다가오자 초긴장했다.
8월 18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 1회에서는 가수의 꿈을 위해 미국으로 훌쩍 떠난 기안84의 여행 첫날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해가 떨어지면 위험한 곳이 많기 때문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유태오 형님이 말해줬던 힙합의 시작 브롱크스로 가보겠다"며 돈을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브롱크스에 도착한 기안84는 도심 느낌 가득하던 맨해튼과 180도 다른 분위기에 "30분 만에 마다가스카르에 와버렸다"며 신기해했다. 유리창이 없고 사고 흔적 가득한 차, 시끄러운 경적 소리들을 보고 겪은 기안84는 "분위기가 조금 무섭다"고 조심스레 털어놓았다.
기안84는 그래도 브롱크스와 어우러지기 위해 현지 옷가게에서 옷을 사 길거리에서 훌러덩 갈아입었다. 이어 드러누워 사이먼 도미닉 랩을 흥얼거리며 쉬던 중 옆에서 힙합을 즐기던 두 남자가 불쑥 다가와 자신을 에워싸자 당황했다.
이들이 돈을 뺏으려고 다가온 줄 오해한 기안84는 동공지진을 일으키곤 "왓? 머니? 암 노 머니"라고 서툰 영어로 말했다. 이에 빵 터진 사이먼 도미닉이 "돈 뺏는 줄 알았어?"라고 묻자 기안84는 머쓱해 "아잇 무섭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남자들은 그저 호기심에 말을 붙인 거였다. 기안84는 "이쪽 동네 사람들은 아닌 것 같다"는 남자들에게 자신의 경우 한국에서 힙합 음악 회사에 다닌다고 소개했고, 덕분에 프리스타일 싸이퍼(거리에 모여 자유롭게 랩하는 힙합 문화)에 초대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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