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박혜정 “파리 올림픽 선수 식당 맛없어”(당나귀 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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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파리 올림픽 선수 식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은메달을 따낸 박혜정 선수를 파리에서 만난 전현무는 말만 하면 뭐든 구해줄 기세로 "너 뭐 먹고 싶냐"고 물었다.

박혜정 선수는 "여기 있으면서 선수 식당이 좀 다 맛이 없더라"고 토로했고 전현무는 "맞아, 열악하지"라며 공감했다.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를 위해 파리에서 산 납작 복숭아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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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가 파리 올림픽 선수 식당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69회에서는 전현무의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중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은메달을 따낸 박혜정 선수를 파리에서 만난 전현무는 말만 하면 뭐든 구해줄 기세로 "너 뭐 먹고 싶냐"고 물었다.

박혜정 선수는 "여기 있으면서 선수 식당이 좀 다 맛이 없더라"고 토로했고 전현무는 "맞아, 열악하지"라며 공감했다. 이어 치킨이 너무 먹고 싶다는 박혜정 선수에 "내가 카톡으로 치킨 (기프티콘) 쏘겠다"고 약속했다.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를 위해 파리에서 산 납작 복숭아도 선물했다. 그러면서 "내가 신유빈 선수 흉내낸 거 보고 '...'이라고 댓글 단 거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박혜정 선수가 "좀 친해져서 놀린 것"이라고 하자 "삐쳤나 신경쓰여서 사온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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