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오른 어깨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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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3회초 공격 도중 오른 어깨를 다쳐 교체됐다.
김하성은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타격에는 지장이 없다. 수비할 때 약간 불편하다"며 어깨 상태에 대해 설명했었다.
파드리스 구단은 김하성이 오른 어깨를 다쳐서(jammed right shoulder) 교체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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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3회초 공격 도중 오른 어깨를 다쳐 교체됐다.
좌전 안타로 출루한 김하성은 이후 1사 1루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에서 상대 투수 브래들리 블레이록의 견제 때 1루 베이스로 슬라이딩 하는 과정에서 오른 어깨에 이상을 호소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쓰고 있던 헬멧을 내동댕이칠 정도로 절망감이 큰 모습이었다.
김하성은 이전부터 오른 어깨 부상을 안고 뛰었다. 지난해 경기 도중 홈으로 슬라이딩하다 오른 어깨를 다쳤던 그는 지난 6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도중 1루에서 귀루를 시도하다 다시 어깨를 강하게 부딪혔다.
김하성은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도중 가진 인터뷰에서 “타격에는 지장이 없다. 수비할 때 약간 불편하다”며 어깨 상태에 대해 설명했었다.
이후 어깨와 관련된 큰 문제없이 경기했던 김하성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기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꼈고 결국 경기에서 제외됐다.
파드리스 구단은 김하성이 오른 어깨를 다쳐서(jammed right shoulder) 교체됐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선수단과 함께 샌디에이고로 복귀한 뒤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러 웨이드가 대주자로 투입됐고 그대로 유격수 자리에 들어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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