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9일, 월)…최고 체감온도 35도 무더위 지속

17일 오전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원효사 계곡을 찾은 피서객이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4.8.17/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19일 광주와 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평년(최저 22~24도, 최고 29~32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덥다.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에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구례·곡성·보성 23도, 장성·담양·무안·순천 24도, 광주·목포·진도·광양 25도, 여수 2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진도 33도, 광주·나주·순천·여수·고흥·완도·강진·목포·무안 34도, 광양·담양·화순 35도 등으로 33~35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5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