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콜로라도서 폭염 속 에어쇼 보던 100명, 열사병에 응급 치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서부 내륙 콜로라도에서 폭염 속에 에어쇼를 지켜보던 관중 약 100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이곳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리저널 에어쇼' 행사장에서 야외에 있던 약 100명이 열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립 공항에서 열린 이 에어쇼는 명성이 높은 미 해군 블루엔젤스 비행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주말 이틀간의 행사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내륙 콜로라도에서 폭염 속에 에어쇼를 지켜보던 관중 약 100명이 온열 질환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이곳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리저널 에어쇼' 행사장에서 야외에 있던 약 100명이 열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구급대는 이들에게 응급 처치를 했으며, 이들 가운데 심각한 증세를 보인 10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립 공항에서 열린 이 에어쇼는 명성이 높은 미 해군 블루엔젤스 비행팀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주말 이틀간의 행사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 폭염 속에서도 관람객들이 야외에 서서 에어쇼 공연을 즐겼습니다.
지방 기상청(NWS)은 당일 이곳의 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열차 줄줄이 지연에 큰 혼란…사고 원인 조사 착수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필수 불가결”…연내 정상회의 가능성
- 이재명, 대표 연임…강경해진 2기 지도부 출범
- 이상민 “수도권 집중 악순환…기존 행정체제 계속 갈지 고민 필요”
- [영상] “오성홍기 없어?! 그럼 호텔 문 닫아야”…중국 플랫폼서 타이완계 호텔 ‘퇴출’
- 텅 빈 ‘나눔의 집’…존폐 위기 속 역사관 전환 추진
-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끌 방법은 없나?
- 필리핀 여행 중 또 흉기 강도…앙헬레스는 어떤 곳?
- 공포의 독일 대관람차…수십 미터 상공서 ‘훨훨’
- ‘세기의 미남’ 배우 알랭 들롱 별세…마크롱 “기념비적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