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밴스, 민주당 전당대회 맞춰 경합주에서 맞불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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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춰 경합 주를 돌면서 맞불 유세에 나섭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간 19일부터 23일까지 유세를 통해 미국민을 더 어렵게 만든 해리스 부통령의 위험할 정도로 진보적이며 실패한 기록을 부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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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춰 경합 주를 돌면서 맞불 유세에 나섭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간 19일부터 23일까지 유세를 통해 미국민을 더 어렵게 만든 해리스 부통령의 위험할 정도로 진보적이며 실패한 기록을 부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되는 19일에 펜실베이니아주 요크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와 에너지 관련 행사를 엽니다.
이어 20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21일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보로, 22일 애리조나 몬테수마, 23일은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각각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밴스 의원도 같은 기간 미시간과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네바다 등을 돌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합동 또는 단독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측 인사들은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선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상원의원은 전국의 격전지에서 국민을 만나 인플레이션을 끝내고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며 국경을 지키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거라는 점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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