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표는 변함없다” 10연패 벗어난 피츠버그 단장의 자신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현재 팀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체링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목표는 변함없다"며 팀의 목표에 대해 말햇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 체링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단장은 현재 팀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체링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구단 주관 라디오 방송 ‘93.7 더 팬’과 가진 인터뷰에서 “목표는 변함없다”며 팀의 목표에 대해 말햇다.
피츠버그는 앞서 10연패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밀려났다. 19일 경기를 치르는 현재 58승 6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3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6.5게임 차 떨어져 있다.
“2개월전부터 달력에 미리 표시를 해놓을 정도였다. 피닉스, 휴스턴 원정부터 시작해 홈에서 애리조나, 샌디에이고를 상대하고 다시 다저스, 샌디에이고 원정을 갔다가 시애틀과 상대하는 18경기 일정이 힘든 시기가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서부 원정만 두 차례 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들과 경기였다. 트레이드 마감도 지났기에 이들 모두 전력이 강해진 상황에서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휴스턴 원정 6연전을 3승 3패로 선전했지만, 이후 1승 11패를 기록했다. 특히 5일 애리조나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샌디에이고, 다저스, 다시 샌디에이고에게 연달아 지며 10연패 늪에 빠졌다.
“10연패는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며 말을 이은 체링턴은 “우리는 계속해서 싸웠다. 한 점 차 승부가 여덟 경기였다. 이중 불펜이 끝을 내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 이중 3~4경기만 이겼어도 달라졌을 것이지만, 그러지 못했다. 우리는 힘든 일정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더 나아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10연패가 가져다 준 메시지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럴 만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매일 나와서 해야 할 일을 하며 발전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연패로 팀의 목표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팀은 더 나아지기 위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만큼 강인하다. 2024시즌 더 좋아지기 위한 우리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는 여전히 매일 이를 위해 에너지를 쏟아부을 것”이라며 재차 팀의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무엇이 선수와 팀을 위해 장기적으로 최선의 선택인지를 생각하고 있다. 여러 데이터들이 도움이 되고 있다. 크루즈의 경우에는 유격수로 뛰는 것이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가장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뭔가 다른 것이 최선이라고 느껴질 경우 그때는 다시 논의를 해볼 것”이라며 포지션 변경의 여지를 남겨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트리플A에서 재활 중인 우완 선발 재러드 존스에 대해서는 “구위가 돌아왔다. 구속도 100마일에 가까워졌다. 다시 경쟁하는 마인드로 돌아온 모습”이라며 최소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소화하며 투구 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이 원하면 재결합 생각有”…함소원, 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발표 [MK★이슈] - MK스포츠
- “오빠가 사줄게”...승리, 이번에는 발리 클럽 목격담 ‘지독한 클럽사랑’ - MK스포츠
- 강태리, “다 가졌네”..비키니 입고 ‘넘사벽 미모’ 뽐내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선수단 해단식 취소 일파만파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 MK스포츠
-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한 프랑스 출신 포워드 야부셀레, NBA 컴백 - MK스포츠
- 창원서 울려 퍼진 엘도라도, 1900일 만에 NC 3연전 쓸어담았다…박진만 진심 “홈구장 분위기 만든
- 대한럭비협회장배 겸 2024 생활체육 7인제 럭비대회, 성황리 종료...일산동중-경산고 우승 - MK스포
- 최동훈, 타격·힘으로 Road to UFC 결승행? - MK스포츠
- 2024 KBO리그, 역대 최다 847만 관중 신기록…천만 관중도 보인다 (종합)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