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하모니챔프] 성남수정초, 늪 농구로 인천연학초 울렸다…4강 대진 확정(여초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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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부에서는 성남수정초와 만천초가 4강에 합류했다.
성남수정초는 인천연학초와 여초부 6강전에서 25-11로 승리했다.
성남수정초는 2쿼터 8분 동안 인천연학초를 단 한점도 주지 않는 수비를 펼쳤다.
인천연학초는 별다른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고 믿었던 이연우는 성남수정초가 자랑하는 빅맨들에게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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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여초부에서는 성남수정초와 만천초가 4강에 합류했다.
성남수정초는 인천연학초와 여초부 6강전에서 25-11로 승리했다. 출전 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공격이 매끄럽게 전개되지는 못했지만 수비가 주효했다. 성남수정초는 2쿼터 8분 동안 인천연학초를 단 한점도 주지 않는 수비를 펼쳤다. 그러면서 황예지, 정하윤이 연속 4점을 몰아넣으며 도망갔다.
한 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은 성남수정초. 인천연학초는 별다른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고 믿었던 이연우는 성남수정초가 자랑하는 빅맨들에게 막히고 말았다.
결국 성남수정초가 판정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성남수정초는 10일 4강에서 서울신길초와 맞대결한다.
4강행 막차 주인공은 만천초였다. 만천초는 단관초와 여초부 6강 두 번째 경기서 접전 끝에 33-25로 물리쳤다. 막판 뒷심이 돋보인 경기였다. 박소영(12점 17리바운드 6스틸), 류은별(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이 득점은 물론 제공권 장악(34-26), 수비에 힘쓰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승리한 만천초는 10일 결승 티켓을 두고 온양동신초와 맞붙는다.
*여초부 4강 대진*
온양동신초-만천초_8월 19일(월), 오전 10시, 양구문화체육회관
성남수정초-서울신길초_8월 19일(월), 오후 1시, 양구문화체육회관
<경기 결과>
*여초부 결선 1일차*
성남수정초 25(10-5, 5-0, 6-2, 4-4)11 인천연학초
성남수정초
정하윤 8점 4리바운드 3스틸
황예지 8점 3리바운드 2스틸
인천연학초
이연우 4점 8리바운드 5스틸
김선아 3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만천초 33(13-11, 8-4, 4-6, 8-4)25 단관초
만천초
박소영 12점 17리바운드 6스틸
류은별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단관초
권려원 9점 6리바운드
심미소 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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