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19일, 월)…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폭염특보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뉴스1/DB)ⓒ News1 김명섭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19일 전북은 대부분 지역이 가끔 구름 많고 최고체감온도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다.

전주기상지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21도, 무주·진안 22도, 완주·남원·임실·순창 23도, 고창 24, 전주·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완주·순창·정읍 35도, 전주·남원·임실·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무주·진안·장수 33도로 역시 전날과 같다.

전북 지역은 지난달 20일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후 한 달째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 바다 1.0~1.5m, 먼바다 1.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북은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