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하모니챔프] 벌말초-중앙초, 송정초-대구해서초 4강 대진 확정(남초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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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부 준결승전은 중앙초와 벌말초, 송정초와 대구해서초의 대결로 좁혀졌다.
벌말초는 18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 전국유소년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양구대회 남초부 8강전에서 인천안산초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3-30으로 꺾었다.
대구해서초도 서울대방초를 58-33으로 물리치고 4강 막차에 탑승했다.
대구해서초는 대구칠곡초에 대승을 거두고 올라온 송정초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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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남초부 준결승전은 중앙초와 벌말초, 송정초와 대구해서초의 대결로 좁혀졌다.
벌말초는 18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4 전국유소년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양구대회 남초부 8강전에서 인천안산초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3-30으로 꺾었다.
인천안산초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았다. 20-25로 5점 뒤지며 시작한 4쿼터, 막바지 반격을 펼쳤다. 조예건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5점 이내로 바짝 쫓았다.
위기의 벌말초가 빛난 건 이우주(5점 5리바운드)였다. 바스켓카운트, 골밑 득점 등 폭풍 5점을 올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이어 수비 때 인천안산초의 슛을 막아내 승리를 예감케 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4쿼터 18점을 몰아친 중앙초가 서울연가초를 45-43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합류했다. 한 때 10점 가까이 뒤진 중앙초였지만 후반 제공권을 장악한 데 이어 장시윤, 김지태를 중심으로 한 속공이 살아났고 김하준이 골밑을 장악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벌말초는 중앙초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김태율(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은산(12점 10리바운드 3스틸)이 쾌조의 야투감각을 뽐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서울연가초는 흐름을 후반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막판 뒷심이 부족한 것도 패인 중 하나였다.
4관왕에 도전하는 송정초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우승후보였다. 대구칠곡초를 50-24로 가뿐히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장상수(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주원(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태완(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이 삼각편대를 이뤄 대구칠곡초의 4강 도전을 가로막았다.
대구해서초도 서울대방초를 58-33으로 물리치고 4강 막차에 탑승했다.
대구해서초는 대구칠곡초에 대승을 거두고 올라온 송정초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돼됐다.
*남초부 4강 대진*
중앙초-벌말초_8월 19일(월), 오전 11시 30분, 양구문화체육회관
송정초-대구해서초_8월 19일(월), 오후 2시 30분, 양구문화체육회관
<경기 결과>
*남초부 결선 1일차*
중앙초 45(10-12, 6-11, 11-9, 18-11)43 서울연가초
중앙초
김하준 12점 13리바운드 2블록슛
장시윤 11점 7어시스트 4스틸
김지태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노율 6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서울연가초
김태율 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은산 12점 10리바운드 3스틸
양우택 9점 6리바운드 3스틸
벌말초 33(10-7, 7-7, 8-6, 8-10)30 인천안산초
벌말초
조율 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윤시온 8점 3리바운드
인천안산초
조예건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송정초 50(14-3, 14-8, 8-8, 14-5)24 대구칠곡초
송정초
장상수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서주원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태완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대구칠곡초
류한검 14점 9리바운드 2스틸
대구해서초 58(14-7, 18-3, 12-13, 14-10)33 서울대방초
대구해서초
곽승훈 17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7블록슛
윤효재 12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
이종흔 9점 5리바운드 3블록슛
서울대방초
박윤성 9점 6리바운드 3스틸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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