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앞둔 해리스, 다자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3%포인트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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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전국 단위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또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전국 성인 2천336명을 대상으로 9~13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를 받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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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두고 전국 단위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 조사가 또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전국 성인 2천336명을 대상으로 9~13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5%의 지지를 받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제3 후보를 포함한 다자 가상대결에서 47%를 기록해 44%를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해리스 부통령의 이런 우위가 오차범위 내에 있으며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격차인 4.5%보다 작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로 지난달 전격 등판한 이후 최근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805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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