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PC방 업주에게 제압당해

허종호 기자 2024. 8. 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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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으나, 업주에게 붙잡혔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미추홀구에 자리한 한 PC방 내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인 20대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렀다.

B씨가 흉기에 찔린 후 화장실에서 뛰쳐나오고 A씨가 뒤따르자, 업주가 A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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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PC방에서 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으나, 업주에게 붙잡혔다.

1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미추홀구에 자리한 한 PC방 내부 화장실에서 2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인 20대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찔렀다.

B씨가 흉기에 찔린 후 화장실에서 뛰쳐나오고 A씨가 뒤따르자, 업주가 A씨를 제압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수개월 전 헤어진 사이로 A씨는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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