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고민환 2번의 불륜 언급 “열받아 와이셔츠 쫙쫙 찢어”(한이결)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불륜을 직접 언급했다.

8월 18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회에서는 가상 이혼 경험자 이혜정, 고민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파일럿 편성 당시 가상 이혼을 통해 화해한 부부의 근황이 이날 공개됐다. 화기애애하게 잘 사는 듯한 부부의 모습은 훈훈했지만 곧 이들은 언성을 높이고 싸우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혜정은 "말할 수 없는 저 혼자의 병 증상처럼 올라오는 일"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옛날에 우리 남편 되게 속썩인 적 있잖나. 그날 너무 열 받아서 와이셔츠를 쫙쫙 찢었다"며 고민환의 불륜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혜정은 고민환이 "적반하장의 인생을 산다"면서 "정확한 일을 기억 못한다"는 고민환의 말에 "그렇게 못된 짓을 하는것도 남펴의 도리는 아니었다"고 일침했다. 이혜정은 "지나간 과거에서 내가 헤어나오지 못한다"면서 "내 속 가장 아픈 걸 꺼내놔야 올바른 화해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한편 요리 연구가 이혜정은 1979년 4살 연상 의사 고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민환은 결혼 생활 중 총 2번의 외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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