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러 쿠르스크 지역 교량 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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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량 1개를 추가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추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과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에서 두 번째로 교량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의 연속적인 교량 공격과 관련,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에 더 깊게 파고들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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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이 18일(현지시각)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교량 1개를 추가로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콜라 올레슈추크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관과 알렉세이 스미르노프 쿠르스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에서 두 번째로 교량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공격한 교량의 정확한 위치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측 텔레그램에 따르면 쿠르스크 즈바노예 마을에서 세임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16일 우크라이나군이 글루시코보 마을 근처의 세임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공격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교량을 공격한 것이다.
두 번째 교량 공격으로 쿠르스크 지역에는 이제 온전한 다리가 1개만 남았다고 한다.
러시아의 군사 블로거들은 러시아군이 보급품 전달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의 연속적인 교량 공격과 관련,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에 더 깊게 파고들 것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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