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마일→투수 3관왕' 세일, 다가오는 '첫 사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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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32탈삼진의 크리스 세일(3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내셔널리그 투수 3관왕으로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날 애틀란타 선발투수로 나선 세일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6피안타 2실점 10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특히 세일은 마지막 10번째 탈삼진 때 99마일을 던졌다.
세일이 오랜 부상에서 탈출한 뒤, 어느덧 노장이 된 35세의 나이로 자신의 첫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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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32탈삼진의 크리스 세일(35,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내셔널리그 투수 3관왕으로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애틀란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애틀란타 선발투수로 나선 세일은 6이닝 동안 95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6피안타 2실점 10탈삼진 호투를 펼쳤다.
비록 2점을 내줬으나, 10탈삼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것. 또 팀 타선은 11득점으로 세일의 호투에 화답했다. 애틀란타의 11-3 승리.
특히 세일은 마지막 10번째 탈삼진 때 99마일을 던졌다. 로건 오하피에게 높은 공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세일의 이날 경기 최고 구속.
이는 내셔널리그 투수 3관왕의 기록. 세일은 다승에서 리그 2위와 2승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평균자책점은 0.10 앞서 있다.
마지막 탈삼진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2위이자 내셔널리그 2위 딜런 시즈에게 1개 차로 앞섰다. 간발의 차이기는 하나 모두 1위인 것.
또 세일은 이날까지 FWAR 5.2로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갖고 있다. 2위 타릭 스쿠발의 4.4와는 상당한 격차다.
개막 전 몸 상태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세일은 투수 3관왕이 가능한 성적으로 자신의 말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던 세일.
세일이 오랜 부상에서 탈출한 뒤, 어느덧 노장이 된 35세의 나이로 자신의 첫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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