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당선 축하…금투세 폐지 등 현안 나눌 것"

서상혁 기자 2024. 8. 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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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 현안에 대해 "조만간 뵙고 많은 말씀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 앞에서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적었다.

당선 직후 이 대표도 한 대표에게 '대표 회담'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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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앞에서 여야 따로 없어…협력의 정치 함께하고 싶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8.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 현안에 대해 "조만간 뵙고 많은 말씀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의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 앞에서 여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을 위한 대승적 협력의 정치를 이재명 대표님과 함께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제1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총득표율 85.4%를 기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당선 직후 이 대표도 한 대표에게 '대표 회담'을 제의했다. '해병대원 특검법'으로 의제를 밝히며 한 대표를 압박했다. 그는 "가장 큰 쟁점인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대표께서도 진상규명을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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